고추를 기르는 기술만큼 수확할 때의 몸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은 괜찮은 동작이 수백 번 반복되면 노동시간과 피로가 커집니다. 농장을 설계할 때 사람이 어디로 걷고, 어디서 멈춰 수확하는지부터 그려 보려 합니다.

포트에 바퀴를 달지 않는 이유
현재 구상은 ‘화분 → 받침·트레이 → 이동장치’의 세 단계입니다. 바퀴를 포트마다 붙이기보다 트레이나 레일에 이동 기능을 두는 편을 검토합니다. 농지 바닥의 요철과 하중, 유지보수 문제를 생각하면 실제 시험 전부터 구조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키와 지주도 함께 설계
고추 키를 관리하려면 지주, 줄 묶는 위치, 통로 폭이 연결됩니다. 모서리 지주 소켓과 상부 가로바를 구상하고 있지만, 높이와 간격은 품종과 현장 작업성을 보며 정해야 합니다. 이동식 포트가 편해 보여도 관수선과 배수선이 작업을 막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교할 지표
한 구역을 수확하는 시간, 몸을 굽히는 횟수, 한 번에 이동하는 무게, 유지보수 시간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아이디어가 그럴듯한지보다 실제로 노동을 덜어 주는지가 중요합니다.
